그 이름을 믿으므로 - 행 (3:11-16)

2005.06.07 15:01

김우준 조회 수:5973 추천:73

*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16)

<묵상>
내가 할 말은 오직 '예수 이름으로'뿐이다.
남을 도울때도, 내가 연약할때도...
'낫게'(heal)한것이 아니라 '성하게'(strong, strengthened - NIV, KJV, NASB) 하였다.   그 육체가 나음을 입었지만 40년동안 눌렸던 마음속의 고통, 억눌림, 세상에 대한 원망들... 내 영혼을 '성하게'하시는 예수의 이름!

<적용>
이번주, 특히 어제는 회사에서 치열한 영적싸움의 연속이었다.
장기적으로는 Sales Audit, Computer Problem, Revise Cigarette List 등등 이미 해결해되었어야될 일들이 해결못한채로 산적해 있는데,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아침부터 한꺼번에 내게 달려와 당장 이거, 당장 저거 하면서 난리를 쳤다.  당장 10분, 20분, 30분내로 투쟁하고, 해결해야할 일들이 숨쉴사이없이 오후 5시까지 계속되었다.   거기다 떡볶기 까지...      :(
한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 인한 화풀이로 내게 화를 내고, 또 다른 한사람은 자존심과 일로 인한 압박감으로 독수리가 먹이를 쪼아대듯이 내 심장을 계속 '콕콕콕' 아니, '콱콱콱' 쪼아댔다.
'나는 백합화요, 향기로운 포도나무...' 아무리 주문을 외워도 가시나무로 변해가는 내 마음을 다스릴수 없어 한적한 자리로 피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자, 오늘은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해야겠다.
"주님, 먼저 나를 치료해주시고 예수님의 향기를 내게 해 주세요.
난 향기나는 가지입니다.  제발 향기나게 해 주세요."
저들의 영혼도 '성하게' 해 주세요."
순간마다 '예수 이름으로' 선포할 것이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온유할 지어다.  미워하지 말지어다. 일어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