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회복 (행 2:14-21)

2005.06.03 15:08

김우준 조회 수:5771 추천:32

<관찰 생략>

<묵상>
1) 베드로는 수많은 군중들,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특히 그들중에는 예수님을 '못박아라'라고 외쳤던 군중도, 군중을 감시하기 위한 로마병정들도 있었을것이다.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이방유대인들도..
기회가 왔을때 침묵하지 않고 담대히 선포할수 있는 용기!
2) 베드로는 혼자 난리친것이 아니다.
열한 사도와 같이 설수 있는 동역자 의식이 있었다.
특히 중요한 일일수록 동역자가 필요하다.
3) 환상?꿈, 예언은 경고나 심판이 최종목적이 아니다. '구원'에 이르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적용>
왜 하필이면 베드로인가?  열한 사도중 설교할 사람은 누구든지 자격이 있었다.
베드로가 자원한 것인가? 아니면 서로 미루다가 혹은 나서다가 베드로가 결정된 것인가?  
예수님을 배신했던 상처가 있고 회복이 있었기에 베드로는 용기와 열정이 생겼다.
맛디아를 뽑을때도 베드로는 자원해서 리더가 되었다.
어쩌면 배신한 유다를 생각할때 베드로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내게는 하나님을 배신했던 기억은 있는데, 회복의 기억이 선명하지가 않다.
회복의 '느낌'은 있다.  하나님, 숨겨져있는 내 회복의 시간을 '기억'하게 합소서.
하나님의 회복의 시간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OO 선생님께 오늘도 말씀을 전하자.
말씀전할때 일부러 슬쩍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늑들지 말자.
좀 더 담대하자.   베드로와 같이 기회가 있을때 담대해질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하나님은 배신했던 나를 회복시켜주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