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할렐루야!

행복한 가지가 섬기고 있는 선교지는 멕시코입니다.

멕시코 이성수 & 이은희 선교사님 부부께서 열정적으로 사역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아래는 선교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참고하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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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월 기도축제
나나나 가정과 멕시코 사역
Cuernavaca, Morelos, Mexico

찬양:

아이들이 학교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제 방학이 시작되었는데 학교친구들은 부모들과 놀러갈 생각들 하는데, 아이들은 우리 부부가 내놓은 스케줄데로 사역할 것을 인해 신이 났습니다. 하지만 방학이후에 사정상 타학교로 옮길 것을 안 아이들은 친구들과 마지막 시간들을 보낼것을 인해 약간 걱정어린 표정을 보이기도 합니다.

싱글맘 여성사역을 잘 마치었습니다. 20여명의 이혼녀, 미혼맘등이 모여 자기비하에 대한 주제강의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요. 특히 저희 가정이 출석하는 베데스다교회는 30여명 교인들 중에 4가정만 빼고 모두 싱글맘 가정이라서 더욱 의미있는 사역이라고 여겨집니다. 밀가 자매와 글로리아 자매가 이은희 선교사와 더불어 시작한 사역에 귀한 출발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일학교 교사훈련이 일단락 하였습니다. 워낙 여름에 행사가 많이 있음으로 일단 방학하기로 하였지요. 오는 9월까지 각교회들이 준비한 여름 성경학교를 잘 치룰수 있도록 기도를 쉬지 않습니다.

청소년 여름 수련회 준비가 잘 진행중입니다. 8명의 리더들이 격주로 저희 집에 모여 기도로서 행사 순서들과 교제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니엘 형제의 리더쉽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와 더불어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며 준비하는 젊은 형제를 하나님께 올립니다.

멕시코 교단신학교와 성경학교가 방학을 맞았습니다. 3명의 4학년 학생중 1명만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성경학교에서는 2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하여 역시 수료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학생들이 단순히 증서를 위한 공부자세가 아니라 진정 배움에 목적을 두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베데스다교회와 쉐키나교회에서 지난 학기에 가르친 청지기론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디아코니아 수업을 마치면서 사회봉사에 이바지하는 교회들이 되어 저들에게 귀한 간증의 이미지를 심자고 하였더니 두개 교회에서는 주말마다 길거리 쓸기, 동네 운동장 청소, 무료 이발서비스, 헌옷 무료배부, 자동차 무료정비, 전기공 무료서비스, 등등의 일들을 동네 이웃들에게 베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멋쩍어 하다가 그동안 자신감을 얻고 이제는 자발적으로 사역으로 만들어가는 우리 학생들을 칭찬합니다.

스토리:
그레시아 자매를 소개합니다. 이제 간호학 전문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적십자사 부속 고등학교인데 그만 교장의 고집으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졸업식에 참여를 안하면 큰코 다칠것이라고 엄포를 냈다네요. 자매는 이번에 저희 내적치유 사역을 같이 섬길 계획을 하고 있는데, 하필 졸업식이 있는 날이 우리 행사일과 겹치고 말았네요. 더우기 졸업식에 의무적으로 약 U$1000를 내야만 졸업이 가능한데 너무나 큰 돈이라 학업을 다 마치고도 졸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네요. 현재로는 하나님께 맡긴다며 끝내 사역을 선택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려 봅니다.

7월달 여정을 여러분의 기도중에 담아주세요.

1. 4-10살라망까(6시간 운전거리)에서 내적치유가 있습니다. 55명의 참가자들을 섬기려고 저희 지역에서 21명이 팀이 되어 떠납니다. 또한 LA ANC 온누리교회에서 13명이 단기선교로 섬기게 되고 후아레스 지역에서도 5명이 합류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약 100여명이 하나가 되어 천국의 기쁨을 서로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에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온갖 상처에서 해방되는 은혜체험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섬기는 저희 모두에게는 깊고도 민감한 영성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3목회자와의 데이트 만남이 저희 집에서 있습니다. 특히 행사가 많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로에게 힘이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칼빈도서를 통해 또한 목회의 안목을 넓히려고 합니다.

3. 17청소년 여름 수련회 장소가 될 아카뿔꼬의 작은 교회를 답사하고자 합니다. 이곳 젊은이들의 수련회 인식이 우리와 같지 않고 매우 재미위주로 여기고 있기에 특히 기도로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7 30 - 8 1일까지 있을 수련회에 젊은이들이 주님을 더욱 만나고 새로운 신앙의 자세를 갖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4. 21-24저자 주해홍 목사님(LA소재 ANC 온누리교회 성경대학 사역목사)90일 성경통톡 강의가 멕시코시티 아름다운교회(한인교회)와 꾸에르나바까 개혁장로교회(현지인 대상)으로 준비되었습니다. 특별히 교재 운송으로 애를 먹고 있는데, 하나님이 때마다 지혜를 주셔서 잘 헤쳐 나가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별히 귀한 시간을 할애해 주시는 주 목사님과 행사교회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성경이 예배를 위한 한 권의 책이 아닌 삶의 동반자가 되는 귀한 도전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5. 매주 목요일 가정방문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울 & 레띠 부부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는데 지난 주에는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도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구교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이슬비처럼 촉촉히 내리는 말씀으로 저들이 점차적으로 하나님의 부부가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6. 작은 개척지역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라 라구닐랴 개척지역은 장애인 가정(선천성 농아 / deaf-mute)이 있는데, 얼마전 손발로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여도 어렵게 번역된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여 쉬운번역 성경을 몇권 선물로 주었습니다. 얼마나 기뻐하던지요. 저들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그런 성경공부를 할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작은 예배처소들이 꾸준히 성장하여 든든한 교회로 성숙하도록 기도합니다.

7. 엘 나사레노 교회에서 매주일 오전성경학교에 계속되는 전도강의에 성령님의 강한 임재가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단순히 교육이 아니라 메시지가 되어 먼저 우리 교인들이 성령님께 민감한 신앙인이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늘 기도로서 저희와 동거하시는 성도님께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이성수 & 이은희 선교사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