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를 위한 애가(32:1~10) 아무리 뛰어난 능력자라 해도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입니다. 과거에 바로는 강력한 통치력을 가진 최고 강대국의 왕이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바로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교만해진 바로는 강을 휘저어 더럽히는 악어처럼 전쟁을 일으키고 백성을 학대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무서운 심판의 그물을 던지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 도구인 바벨론이 애굽 백성을 몰살하고 온 땅을 파괴할 것이며, 애굽은 어둠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는 사람은 멸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며 겸손하게 행할 때,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릴 것입니다.
☞ 애굽에 임할 심판(32:11~16) 하나님은 우리가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을 온 세상과 우리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애굽을 치기 위해 바벨론 왕의 칼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애굽의 모든 용사와 백성, 짐승까지 멸하실 것입니다. 또 애굽의 비옥한 땅을 사막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애굽의 교만을 무너뜨리기 위함입니다. 처참하고 철저한 심판 앞에서 애굽 백성은 하나님이 온 세상에서 유일한 주권자시며 참신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애굽에 대한 무서운 심판을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애굽을 의지했던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그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시려는 그분의 열심 때문입니다. 용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의 교만을 철저히 회개할 때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애굽 왕이 패망했다는 소문을 들은 주변 나라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징계를 받기 전에 내가 버려야 할 죄는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애굽을 어느 정도까지 무섭게 심판하시나요? ● 적용 질문 내가 자만심에 빠지기 쉬울 때는 언제인가요? 그럴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