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5.jpg



나의 혈액형은 J형 되게 하소서


새해가 되면 누구나 계획은 세워봅니다.  그 계획 중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는 ‘변화’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체중을 감량 시키겠다 던가, 담배를 끊어보겠다던가 하는 것 말입니다.  언뜻 보면 조금만 노력 하면 이룰 수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이런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 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결론을 이렇게 내리곤 합니다.  <사람은 변화하기 어려운 존재다>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변화를 열매로 거두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심리학적 접근도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은 변화되기 어렵다> 라는 가설이 사실처럼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변화’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성경은 한마디로 <사람은 변화된다! 뒤집어진다!> 라는 점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삶의 방식에 대해서 아주 단호한 명령을 내립니다. “떠나라 (창세기12:1)”“나오라(창세기19: 17)”“버리라 (마태복음19:27, 마태복음16:24)”“미워하라 (빌립보서3:7-9)”“나를 따르라 (마태복음 19:21)” 

이런 명령들은 지금 당장 긴급하게 시도하라는 ‘능동태적 명령’입니다.  비신앙적인 생활, 성품에서 벗어나라.  기질에 의해 잡혀있는 본성에서 뛰쳐나와 ‘예수가 자신 안에 사는 예수 기질’을 가진 자가 되어라.   A 형,  B형,   AB형.   O형으로 부터 벗어나 예수의 보혈이 삶의 혈관에 흐르게 만드는  J 형적 삶을 살라.
 
이 명령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사람들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이 의아해 하며 깜짝 놀랄 정도로 ‘변화’의 열매는 놀라웁게 드러났습니다.  성경은 ‘변화’에 대한 증거들이 수록되어진 책입니다.  이를 통해서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 것은 ‘변화’가 나의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이 현실화되기 위해서 제일 먼저 다루어야 할 존재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의 변화’가 올 한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수 있으면 어떨까요?
 
 2013년 아침에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진지하게 하소서” (2013년7월14일) file GMC 2013.07.12 3940
423 “영성관리에는 결코 방학이 없습니다” (2013년7월7일) file GMC 2013.07.05 4282
422 “시간투자” (2013년6월30일) file GMC 2013.06.28 2890
421 “멘토를 만나자”(2013년6월23일) file GMC 2013.06.21 4035
420 “이해하며 배려하는 마음”(2013년6월16일) file GMC 2013.06.14 4255
419 “넓은 바다는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다”(2013년6월9일) file GMC 2013.06.07 4543
418 “들은만큼 영향을 받는다”(2013년6월2일) file GMC 2013.05.31 4082
417 “없는 것 탓하지 말고…”(2013년5월26일) file GMC 2013.05.24 4447
416 “실패는 더 이상 실패가 아니다” (2013년5월19일) file GMC 2013.05.17 4380
415 “부모마음” (2013년5월12일) file GMC 2013.05.10 4207
414 “의미 부여하기” (2013년5월5일) file GMC 2013.05.03 4333
413 ‘소울 플레이스 (Soul Place)’(2013년4월28일) file GMC 2013.04.26 4169
412 “시너지가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 (2013년4월21일) file GMC 2013.04.20 4930
411 “신앙의 진보를 촉구한다” (2013년4월14일) file GMC 2013.04.12 4549
410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2013년4월7일) file GMC 2013.04.05 4098
409 “예수님을 주목하라” (2013년3월31일) file GMC 2013.03.29 2977
408 “결단, 그것이 필요하다” (2013년3월24일) file GMC 2013.03.22 4344
407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2013년3월17일) file GMC 2013.03.15 4292
406 “분별의 눈” (2013년3월10일) file GMC 2013.03.08 2975
405 “행복” (2013년3월3일) file GMC 2013.03.01 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