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05.jpg  



 나의 꿈을 사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아리조나 인디언 보호구역을 때마다 보는 것이 있습니다가죽으로 둥근 고리입니다그것은 둘레를 따라 나일론 실로 엮어놓아 마치 거미줄처럼 보이는 것입니다그리고 고리 끝에는 새 깃털이 매달려 있습니다인디언들은 그것을드림캐처(Dream Catcher)’라고 부릅니다우리 말로 한다면 꿈을 잡는 도구라는 말입니다인디언들은 꿈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믿습니다그래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좋은 꿈을 낚아채려고 여기저기에다 드림캐처 걸어놓습니다인디언들의드림캐처 보면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꿈의 가치는 인정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꿈은 신비한 것입니다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들은 한결같이 위대함의 성취가꿈을 꾸는 로부터 시작했음을 말합니다성경은 강조합니다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꿈꾸는 사람들에게만 한정 지어서 베푸십니다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사용함을 받은 영적거인들은 모두가꿈의 사람들이었다고 말할 있습니다처음부터 위대한 성취를 거둔 삶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위대한 성취는 이라는 스타트라인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뉴스위크 잡지에서 눈에 뛰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농부가 불만에 모습으로 조그만 호박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수확하는 열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뿌린 씨앗을 점검해 보십시오라는 카피의 광고였습니다기억하기로는 어떤 투자회사의 광고였던 같은데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회사를비전기업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내놓은 광고였던 같습니다 광고를 보면서 저는 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씨앗은 작은 것입니다씨앗 한 알속에는 미래의 열매들이 숨겨져 있습니다그러나 모든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도록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건강하고 좋은 품종의 씨앗을 심을 때만 풍성한 열매들을 기대할 있는 것입니다꿈은 씨앗과도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만이 진짜 꿈입니다그리고 꿈을 간직하게 세상 사람들이 놀라게 되는 위대한 성취가 반드시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내용인데 엄청나게 좋은 꿈을 사람이 꿈을 무려 25백만원(미화 23000) 팔았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아마 꿈은 돼지가 수백마리씩 떼지어 몰려오는 꿈이었을 것입니다 꿈을 사람도 그렇지만. 꿈을 사람도 대단합니다헛된 미신임에도, 들으면 웃기는 소리임에도 꿈을 사고 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꿈을 무시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태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에 대한 성취와 가능성을 꿈으로 대체하신 예가 많습니다.  

내용을 접하고 경건의 일기에 기록해 놓았던 내용입니다.  “위대한 주님 안에서 꿈이 있다주님이 주신 꿈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축복의 꿈이다교회의 위대성, 하나님 나라의 위대성을 드러낼 바로 꿈이다 꿈을 팔자 꿈을 사줄 사람을 찾자.”  경건의 일기에 기록된 저의 적용은 지금도 유효합니다진심으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꿈을 팔고 싶습니다


이 한해 꿈과 함께 살고 싶은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확신에 근거한 부활신앙” (2014년 4월 20일) file GMC 2014.04.18 2973
463 “정신(Spirit)에 집중” (2014년 4월 13일) file GMC 2014.04.11 2881
462 "희망을 경영합시다" (2014년 4월 6일) file GMC 2014.04.04 2923
461 “행복하세요” (2014년 3월 30일) file GMC 2014.03.28 3025
460 “슬림화 전략” (2014년 3월 23일) file GMC 2014.03.21 3070
459 “최상위의 평가” (2014년 3월 16일) file GMC 2014.03.14 3030
458 “관점조절” (2014년 3월 9일) file GMC 2014.03.07 3155
457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습니다” (2014년 3월 2일) file GMC 2014.02.28 3644
456 “신앙의 메인테인넌스” (2014년 2월 23일) file GMC 2014.02.21 2969
455 “선한 싸움꾼” (2014년 2월16일) file GMC 2014.02.14 3504
454 “본질” (2014년 2월9일) file GMC 2014.02.07 3760
453 “모순(矛盾)”” (2014년 2월 2일) file GMC 2014.01.31 2432
452 “매너 꽝 vs 매너 짱” (2014년 1월 26일) file GMC 2014.01.24 3679
451 “참치와 가자미” (2014년 1월 19일) file GMC 2014.01.17 3672
» “나의 꿈을 사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2014년 1월 12일) file GMC 2014.01.10 3644
449 “우리의 눈은 미래를 정조준해야 합니다” (2014년 1월 5일) file GMC 2014.01.03 3482
448 “흐르는 시간 앞에서” (2013년 12월 29일) file GMC 2013.12.27 3669
447 “예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 (2013년 12월 22일) file GMC 2013.12.20 3756
446 목표점이 보여야 합니다 file GMC 2013.12.13 3700
445 “통념 깨뜨리기”(2013년 12월 8일) file GMC 2013.12.06 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