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담임 목사님께...
2010.06.06 08:06
안녕하세요. 목사님
벌써, 일년 전 일 이네요. 그동안 삶의 분주함으로 목사님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이제서야 글로 전합니다. 목사님 기억 나세요. 그 당시 저는 예배를 맞치고 교회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제에 푹 빠져 있어서 긴급한 방송 소리도 듣지 못헀습니다. 아마, 여러번 방송 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교제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 후, 파킹된 저의 자동차를 짐 트럭이 받았다고 하시며 파킹장으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랴부랴 떨리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 EM 의 형제들과 몇 분의 집사님들 그리고 담임 목사님께서 계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순간 어찌해야 하는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목사님 도와주세요." 라고 말씀을 드려더니, 목사님께서는 저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 정확하고 세밀하게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시고 저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 목사님의 모습 속에서 성도를 향한 깊은 사랑의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 모습이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사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재치있는 웃음과 깊은 영적인 말씀으로 우리 글로발 가족들을 위해 달려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