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 종류
2010.07.27 01:15
교인 종류
달구지 같은 교인 - 밀어야만 간다.
연 같은 교인 - 끈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언제 어디로 갈지 모른다.
고양이 같은 교인 - 줄곧 토닥거려줘야 만족한다.
풋볼 같은 교인 - 다음 순간 어느 방향으로 튈지 전혀 알수 없다.
풍선 같은 교인 - 잔뜩 부풀어 언제 폭팔할지 알 수 없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등(light bulb) 같은 교인 - 쉴 새 없이 켜졌다 꺼졌다 한다.
이런 신자들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대책없고 불쌍한
그렇지만 귀하디귀한 하나님의 백성이다.
재밌는 글인데 저는 어떤 교인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