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행사안내 공립학교 성교육 관련 세미나

Global 2019.04.22 08:16 조회 수 : 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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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발 선교교회 내달 4일

글로발 선교교회(담임목사 김지성)는 오는 5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글로발 선교교회(23425 Sunset Crossing Rd, Diamond Bar)에서 지역 학부모, 인근 교회 주일학교 교사들 및 목회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가주 공립학교 성교육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주 AB-329 법안이 이번 세미나의 주된 내용이다. AB-329란 가주에서 2월에 통과시킨 성교육 의무화 법안으로써 각 학교는 학생들에게 AIDS, HIV, 성소수자(LGBT), 응급 피임법, 낙태와 금욕 등 각종 성병과 성 정체성에 대해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내용이다. 

글로발 선교교회에서는 세미나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AB-329 법안의 문제점과 본 법안으로 인해 침해된 부모의 교육권리를 파악하는 시간을 준비중이다. 또한 본 법안을 수정한 새로운 법안 SB-673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정 시키기 위한 절차를 알아볼 예정이다. SB-673은 성교육 선택화 법안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학교에서 성교육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총 2부로 나뉘어진 세미나에서 1부에는 갈보리 채플 치노힐스 공보담당의 지나 글리슨씨가 AB-329 법안 관련 미국 내 커뮤니티 교회들의 반응 및 대처 현황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갖는다. 2부에서는 SB-673 법안을 상정한 가주 23 지구 마이클 모렐 의원이 수정법안에 대한 설명회 및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국어 통역이 지원될 예정이다.

글로발 선교교회는 무료로 진행될 이 세미나는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보호를 위한 공간은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차세대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발 선교교회는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일요일마다 운영하는 한국 학교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와 리더십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