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태국에서 온 편지......

김대순 2004.06.18 00:54 조회 수 : 3747 추천:21

보고싶은 글로발 선교교회 교우 여러분들께!
예수 그리스도와 만남은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큰 축복입니다.
주안에서 형제 자매들을 만남 축복도 엄청나게 크죠.  여러분들과 만남 그리고 주안에서 영적 교제가
저희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선교사의 삶 가운데 좋은 현지 동역자들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선교지는 본국과 다릅니다.  선교사가 담임목사 역할을 하는 것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현지인들이 교회나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세례요한처럼 그림자도 보이지 않게
뒤로 물러서는 것이 훌륭한 선교사 입니다.  저희들이 그런 선교사들이 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4월 기도편지에서 소개를 한 것처럼 태국전도사 부부를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하고 또한 진한(?)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타라왓 전도사(31세)와 찌미(27세) 사모이며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타라왓 전도사
는 방콕에 있는 영어대학교 에백대학 출신으로 6월 초부터 김대순 선교사가 섬기는 챙마이 신학대학원
(chiangmai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을 하여서 공부를 할 것입니다.  아주 차분한 성격에 성실
합니다.  찌미 사모는 국민학교 교사로 남편의 공부와 사역을 잘 도울것입니다.  두사람이 하나님 앞에
헌신을 하고 좋은 지역교회를 세워보는 경험을 쌓고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주의
종이 되고자 저희들이 시작한 항동교회 개척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아굴라" 와 "브리스길라" 부부
처럼 한 생애가 주님 앞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두사람을 위하여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현재 전도사 부부가 "전도센터"에서 살고 있으며 전도를 목적으로" 어린이 토요학교" 를 5월16일부터
시작하였고 이제 곧 청소년 전도와 노인들을 위한 전도의 문을 열고 잃어버린 태국 영혼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복을을 전할 것입니다.  저희 부부에게 주님이 지혜를 주셔서 전도사 부부를 잘 멘토
링 하여서 앞으로 태국 교회의 한 부분을 짊어질 귀한 주의 일꾼으로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우리 주님이 도와주셔서 가능하죠.  아무튼 홀로 교회개척을 하는 것보다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만으로 힘이 납니다.  좋은 만남은 항상 좋습니다.
사역의 양이 많아지면서 전도의 길도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 기도 편지에 자세히 보고를
드리기로하고 신학교 사역에 관아여 말씀드립니다.
< 챙마이 신학교 사역>
김대순 선교사가 섬기는 챙마이 신학대학원의 새학기가 지난 6월1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입학한 일학년 학생이 약10명이 되면서 학교가 규모있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1년
동안 김대순 선교사가 신학교 디렉터로 섬길 것입니다.  디렉터하시던'마이크' 선교사가 안식년을
시작하기에 귀한 직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섬기는 교수들과 또한 신학생들을 지혜로
잘 섬길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어떤 선배 선교사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신학생 한명은 교회 한개와 같습니다." 잘 양육하고 훈련하여서 태국에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주의 일꾼들을 세울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주님을 섬길수 있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특권인지요.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생각하면 못 할것이 없고, 헌신하면 할수록 드리는 곱빼기(?)
기쁨이 있습니다.

                            늘 섬기기를 원하는... 김대순, 성숙, 동규, 한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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