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10월달 감사와 기도제목

Mexico nanana 2005.09.29 03:53 조회 수 : 3983 추천:44

THE LEES IN CHIAPAS, MEXICO
동정과 기도안내
2005년 10월

저희 아이들이 아빠 도착할 날을 손꼽아 센지 벌써 오래되었네요. 왜 아빠가 현지에 조금 더 남아있어야 했는지 정확히 이해못하는 막내도 이제 몇번만 더 자면 아빠를 보게될 지 안답니다. 숫자 개념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지요. 미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문화적응에 잘 임하는 아이들을 보며 많은 웃음을 지어냅니다. 25일 도착할 아빠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28일은 저희 결혼 10주년입니다. 3아이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부부로서 특히 교회지도자로 훨씬 모범된 결혼생활과 가정이 되기를 노력합니다. 티걱대걱 다투는 날도 없잖아 있었지만 늘 선하게 매듭지어 주시고, 성숙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처남 박기훈(Keith)전도사의 건강회복도를 인해 감사 드립니다. 요즘들어 다시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고 본인이 많은 도전을 받는데, 우안의 보다 빠른 회복을 인해 교회사역에도 수월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9월 11일부터 다시 온누리교회 고등부 풀타임사역을 시작하였거든요. 아울러 11월 27일 목사안수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할일많은 곳에 주님이 사용하시라고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성수선교사는 현재 지난 5년동안 사역하던 치아빠스에서 마무리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10월 말부터 새해 6월까지 갖게될 안식년 이후에는 꾸에르나바까라는 지역으로 재파송됩니다. 특히 저희 주사역이던 치아빠스성경학교와 운영진에 지혜를 더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에프렌과 멜리나 부부가 치아빠스로 떠났답니다. 온누리교회 감옥선교로 주님을 만난 형제는 촐사람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고자 지난해부터 결심하였습니다. 특히 임신불가능하다던 멜리나가 어렵게 임신(6개월)하였는데, 매순간 주님께서 책임지시기를 기도합니다.

멕시코시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치아빠스 출신 학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에스라 장로와 에우세비오 장로는 1년 공부를 남겨놓고 있으며 호르헤 형제와 드루실라 자매는 목회자 자녀로서 갓 신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신실히 훈련되어서 촐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데 앞장서는 일꾼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ALPREPA 멤버 베드로 목사의 아내 에스뻬란사 사모가 힘슨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임신 12주째된 자매는 두 아이를 가졌을때도 그랬다며 하루하루가 괴롭다는 듯 말을 던집니다. 심한 입덧과 아울러 심신이 허약해진다는 사모를 인해 남편 목사도 잠시 사역을 중단할 정도로 힘들다고 하네요. 간혹 방문하여 기도할때마다 약간의 힘을 얻는다고 기뻐한답니다.  


1.        10월 3-7일 치아빠스 바깥 구경을 못하여 우물안의 개구리식 생활에 얽메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세상구경 시켜 주려고 이웃주에 비젼트립을 떠납니다. 그나마 약간의 차비조차 마련못해 같이 못떠나는 학생도 있어 안타깝습니다. 여행목적: 세상구경과 이웃마을 사람들의 문화와 전도법 익히기.

2.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유아세례(16일)를 부탁하네요.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달라며 부탁한 미겔 목사님… 당신의 9번째 아들 오벳의 세례를 이렇게 간청합니다. 주님께 기쁨이 되는 예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        10-12일은 촐노회 10여명의 교회개척 전도자(일명, 오브레로)들을 대상으로 청지기론을 강의합니다. 담임목사님들과 가장 가깝게 일하는 동역자들이니 만큼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는 사역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4.        촐노회의 농촌 생활향상을 위한 발탁으로 CRWRC(교단 세계구제부)에서 해당 위원회를 자체구성하도록 도와 이제 실제적 사역계획(13일)에 들어갑니다. 필요한 사항들을 잘 파악하여 보다 윤택해지는 산골마을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5.        18-24일은 멕시코시에서 저희 멕시코 선교사팀과 현지 교회 관련자들과 중요한 회의가 있습니다. 새해 사역구상과 개발을 나눌 회의 매순간마다 주의 영이 간섭하셔서 많은 열매를 거둘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6.        치아빠스성경학교가 이제부터 자체운영을 시작합니다. 17-21일은 빨렝께에서, 24-28일 또꼽에서 치뤄질 교육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앞으로는 저희 부부가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좌절함없이 홀로서기에 성공하도록 기도로서 힘을 더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늘 기도와 헌금으로 동역하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열매맺는 하루를 만드시기 축복합니다.

연락처: 더이상 멕시코로 우편물은 보내지 마시고, 아래 둘중에 하나로 보내 주십시오.

CR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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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Rapids, MI 49560

아니면, 가주의 임시 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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