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우리의 굽어진 시야 때문에...

김지성목사 2004.08.12 15:24 조회 수 : 4474 추천:28

어떤 목사님한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초창기 페이저를 사용할 때
목사님 페이저에 자꾸 LESE-I68 이라는 번호가 들어 오더랍니다.

LESE-I68....LESE-I68....LESE-I68
그 번호의 뜻은 잘모르겠고..
암튼 그 목사님 너무도 고민되었다는 것이죠.
목사님은 그 번호가 들어올 때마다 혼자서 별의별 추측을 다하면서
그 번호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셨다는 것이지요.
외국에서 날라온 번호인가?  아니면 페이저 회사에서 보낸 무슨 암호인가?
  
해석을 아무리 해보려 해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번호의 의미가 한눈에 확 들어오더라는 것입니다.
그 번호는 바로 891-3537..

이유인즉 그동안 목사님은 페이저를 거꾸로 들고 그 번호를 보셨답니다.
LESE-I68 (891-3537)..
페이저를 뒤집어서 보니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었겠지요...

아무 것도 아닌 것인데..
우리의 시야가 잘못되어서 자꾸 우리의 삶이 이상하게 보이고 있지는 않은가요?
하나님의 분명한 메세지가
우리의 잘못된 시야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그 어떤 것으로 보이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