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놀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좋은 건지 아닌건지는 몰라도 친근감을 표시하는 수단으로 그렇게 합니다.
저의 딸이 네살 때 이야깁니다.
딸아이가 혼자서 소꼽장난하며 노는 모습이 너무도 이쁘고 귀여워서....
저의 특유의 못된 버릇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슬기(제 딸아이의 이름은 슬기입니다)는 무지 무지 못생겼어..."
당연히 무지 못생겼다는 표현은 그만큼 저의 딸아이가 귀엽고 이쁘다는 표현이었지요. 그런데 이 아빠의 놀림을 받은 제 딸아이는 비록 네살이었지만..무지 자존심이 상했었나 봅니다.
갑자기 귀를 틀어막고는 제게 악을 쓰면서
거의 우는 수준으로 항변하기 시작하더군요.
"아니야, 아니야....나.......나
.................생겼어...."
하나님앞에서 우리 모두는 생긴 사람들입니다.
좋은 건지 아닌건지는 몰라도 친근감을 표시하는 수단으로 그렇게 합니다.
저의 딸이 네살 때 이야깁니다.
딸아이가 혼자서 소꼽장난하며 노는 모습이 너무도 이쁘고 귀여워서....
저의 특유의 못된 버릇이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슬기(제 딸아이의 이름은 슬기입니다)는 무지 무지 못생겼어..."
당연히 무지 못생겼다는 표현은 그만큼 저의 딸아이가 귀엽고 이쁘다는 표현이었지요. 그런데 이 아빠의 놀림을 받은 제 딸아이는 비록 네살이었지만..무지 자존심이 상했었나 봅니다.
갑자기 귀를 틀어막고는 제게 악을 쓰면서
거의 우는 수준으로 항변하기 시작하더군요.
"아니야, 아니야....나.......나
.................생겼어...."
하나님앞에서 우리 모두는 생긴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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