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무시 무시한 선교

김지성목사 2004.07.25 17:06 조회 수 : 4449 추천:28

K집사님은..아니 실명을 밝히자..
김종구집사님은
우리 교회의 아리조나 호피(HOPI) 인디언 선교를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다.
그래서 교회밖에 계신 분들에게
우리 교회의 아리조나 호피(HOPI) 인디언 선교를
많이 선전하고 다니셨다.

그분이 하신 말씀을 잠시 있는 그대로 거론해 보자.

"우리 교회는요...아리조나 인디언들에게 선교를 하는데요..
무슨 부족이냐구요?  거, 뭐..무시 무시한 부족이죠.  
아직도 호랑이 가죽(호피:호랑이 가죽이라는 한자말)을 뒤집어 쓰고
활을 쏘는 그런 부족이라는데..
암튼 우리 교회는 그런 무시무시한 사람들에게 목슴걸고 선교하죠..."

바로 그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 쓴
무시 무시한 호피부족을 향해
우리 중고등부는 올해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