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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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을 묵상하며”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것’처럼 황당무개한 말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장례까지 다 치루어져 무덤 속에 있던 사람이 버젓이 살아 돌아다니고 있다면야 어떠하겠습니까?  동시에 그것이 정말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소식은 모든 사람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뉴스 중의 뉴스가 분명할 것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을 전제로 하는 종교입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부활로 표현하십니다.  기독교는 “이 성전을헐라.  내가 삼일만에 다시 세울 것이다”라며 ‘3일’만의 부활을 강력하게 피력하신 예수님의 부활 위에 세워진 종교입니다.  아니, 기독교는 종교를 뛰어넘는 ‘부활의 진리’ 그 자체입니다.

 

자동차의 핵심파트는 ‘엔진’입니다.  엔진이 빠진 자동차는 동력화되지 않습니다.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으며 따라서 아무리 겉모습이 그럴듯해도 이미 그 자동차는 자동차의 의미를 상실해 버린 것입니다.  같은 차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부활’이 빠져버리면 기독교는 그 의미를 상실해 버립니다.  더 이상 믿을 가치가 없습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우니라”가 반드시 적용되는 종교입니다.  의미를 상실한 존재가 새로운 삶의 의미를 소유하도록 만들어주는  거듭남의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을 흥분시키며, 감격의 현장으로 이끌어주는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핵심가치가 분명합니다.  역사 이래로 부활을 약속한 사람은 예수님 한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활을 증명한 존재도 예수님이 유일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은 원천봉쇄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위대한 예수님을 믿을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부활을 약속하시며, 부활을 입증해 주신 예수님 때문에 환희와 희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면 나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채 맡겨도 안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부활의 의미를 깨닫고 나면 누가 뭐래도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정말로 예수님의 부활은 진정한 행복의 이유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또 외치고 싶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정말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2015년 부활의 아침에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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