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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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에너지의 시대입니다. 에너지가 없이는 아무 것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에너지는 산업의 원동력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 바로 열정입니다.  미국의 사상가인 랠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 1803∼1882)은  "역사상 열정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비전과 영성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라면 이것을 이뤄가기 위한 방법으로 제일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정은 젊기 때문에 건강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열정은 일을 만드는 원동력 그 자체이기 때문에 성취하려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덕목입니다.  좋은 조건을 다 갖추고서도 무엇인가 이루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열정부재이기 때문입니다.  열정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우리가 열정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12)”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열정가들에 의해서 확장되어 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11)”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 하리요 (베드로전서 3:13)”
우리가 신앙에 열정을 쏟아 부으면, 결코 망할 수가 없음을 상기시키는 말입니다. 

안소니 로빈스의《무한능력(Unlimited Power)》이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밤 늦도록 안 재우고 또 이른 아침 깨우는 것도 바로 열정이다.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결핍감을 느끼고, 이를 더 구하게 만드는 것도 바로 열정이다. 열정은 인생에게 힘과 진액 그리고 의미를 준다.  운동선수, 예술가, 과학자, 부모 또는 사업가 중 그 누구도 크게 되고자 하는 열정 없이는 성공해서 위대해질 수 없다.”  그만큼 열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열정이 가치 있는 재산중의 재산임을 일깨워주는 말입니다.

 

'난로 속의 불' 이란 책이 있습니다. 난로라는 틀은 있는데 그 속에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형식만 가지고서는 절대로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난로 속에 반드시 불이 있어야 하듯이 우리의 심령도 불이 붙은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나에게 12명의 열심있는 신앙인을 달라. 그리고 나를 어느 지역이든지 내려놓아라. 그러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즐거이 일 할 것이다.  마음에 열심이 없는 사람 전체를 나에게 주어본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생존(Survive)하기 위해서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흥(Revival)시키는 일을 위해서 불러주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은 크고 위대한 일들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역사는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의 일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시는 부흥을 위해서 우리를 헌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흥의 역군이 되기 위해서는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열정 없이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열정이 필요합니다.  열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열정의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하며...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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