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분별의 눈” (2013년3월10일)

GMC 2013.03.08 11:19 조회 수 : 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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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의

 

뉴튼은 사과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장면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현대 물리학의 근간을 이루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체는 아래로 떨어지는가?”라는 당연한 질문을 사과나무 아래서 던짐으로써 역사를 뒤바꿀만한 위대한 물리학적 법칙이 발견되어진 것입니다.  뉴튼이 주목했던 사과나무를 수많은 사람이 보았겠지만 뉴튼은 평범한 관찰이 아닌 비범한 관찰을 통해서 세기의 발견이라는 쾌거를 이뤄내었습니다.

 

마르셸 뒤상이라는 미술가는 화장실에서 흔히 있는 남성 소변기에 자신의 서명만을 첨가하여 < (The Fountain)> 이라는 제목으로  1917 뉴욕의 독립미술가전에 출품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미술사의 획을 그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기성품에 서명을 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적인 사물이 예술작품으로 바뀔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는 기성품과 예술작품간의 간격을 허물어 버린 현대미술의 시조라는 미술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누구나 접하게 되는 소변기.  그것을 비범의 눈으로 관찰하며 소변기 속에 감추어진 작품성을 끄집어 것은 재관찰의 작업을 통해서 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며 물리학자였던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가 부력의 법칙을 발견합니다.  물이 가득차있는 욕조속으로 들어가자 물이 흘러넘치는 상황을 통해서 물속에서는 자기 몸의 부피만큼의 무게가 가벼워진다는 부력의 원리를 찾아낸 것입니다.  그는 흥분하여 벌거벗은 채로 뛰쳐나와 유레카 (발견했다)’라고 소리지르며 기뻐했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아르키메데스는 일상적인 속에서의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다시 관찰함으로써 위대한 원리를 발견하는 주인공이 것입니다.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싶습니다.  보았다고 모두를 또는 핵심을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보았다는 것은 모두 그리고 핵심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평범과 비범의 차이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전문성의 영역은 보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몸이 아픈 환자를 의사와 일반인이 똑같이 아픈 으로 보지만 의사는 아픈 것의 실체를 찾아냅니다.  물론 원인과 이유까지도 함께 말입니다.  의사가 것과 일반인이 것은 같은 것이지만 차이점은 의사는 환자의 모두를 그리고 핵심을 보았다는 점입니다. 

 

신앙인도 평범과 비범한 자로 나눌 있습니다.  하지만 비범한 신앙인은 일상의 속에서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정확히 분별해 냅니다.  다시 말해 비범한 신앙인은 분별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분별이란 찾아내는 능력 말합니다.  찾아낸다는 것은 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비범한 눈을 갖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일상의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확히 찾는 비범의 말입니다.  이것이 필요합니다.  평범한 눈으로는 안됩니다.  가나안땅의 의미를 정확하게 보지 못한 평범의 눈의 소유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삶의 끝을 만납니다.  그러나 평범을 거부한 비범한 눈의 소유자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약속의 땅을 소유합니다.  성경은 평범을 거부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비범한 , 비범한 눈의 소유자가 되길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지금은 비범한 눈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감되는 때입니다.

 

사랑과 감사로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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