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쪽 땅과 중심부의 분배(48:1~12)
온전한 회복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합니다. 회복될 새 이스라엘 땅 북쪽 지역을 분배받는 지파는 단, 아셀,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르우벤, 유다 지파입니다. 회복된 이스라엘 땅의 중앙에는 하나님의 성소가 위치합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의 삶 한가운데 거하길 원하십니다. 백성이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는 땅은 거룩한 땅이며, 이 땅에 제사장들이 거주합니다.
특히 성소에서 가장 가까운 땅에 사독 자손 중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들을 살게 함은,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악을
행할 때 그들이 다른 레위 사람들과 달리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고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앞에 온전히 행한 사람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상 주십니다.
☞ 레위 사람과 군주의 기업(48:13~22)
회복될 땅의 분배는 온전한 주권 회복을 의미합니다. 회복될 땅의 중앙은 레위 사람들과 군주의 몫입니다. 레위 사람들의 기업은
제사장들의 기업과 인접해 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의 기업은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땅’이기에 팔거나 바꾸면 안 되고,
처음 익은 열매는 반드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레위 사람들의 땅 반대편의 성별되지 않은 땅에 성읍을 세우고 그 좌우편 땅은
경작지로 삼습니다. 또 거룩한 땅의 좌우편, 유다와 베냐민 사이에 남은 땅은 군주의 기업입니다. 이렇게 분배된 새 이스라엘 땅
중심부에는 거룩한 땅이 있고, 중앙에는 성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소는 회복된 백성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삶의 모든
영역 중심에 위치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사독 자손의 제사장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오늘 행하는 믿음의 선택에 대해 후일 하나님이 어떻게 갚아 주실까요?
● 묵상 질문
새 이스라엘이 성소 중심으로 회복되는 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 적용 질문
힘들 때마다 달려가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을 수 있는 나만의 성소는 어디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