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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9
2017.05.12 (1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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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지도자

미국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세계의 지도적 국가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오늘날 제국이라 꼬집어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의미상 미국이 이 시대의 유일무이한 제국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미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학문, 군사력을 통해서 막강한 영향을 세계 구석 구석에 행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공용어인 영어는 세계의 표준어입니다.  미국의 화폐인 달러는 세계의 공용 화폐입니다.  역사 이래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는 미국입니다.  영화와 대중음악의 중심은 여전히 미국입니다.  세계 금융과 경제의 중심지는 뉴욕의 월스트리트입니다.  그 어떤 나라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무기체계를 갖추고 세계의 경찰국가로 자임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합니다.  미국의 힘이 빠르게 쇠퇴할 것이다라고 예측하지만, 미국의 존재감은 여전히 독보적인 것을 그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200여년이라는 짧은 역사로 이런 찬란한 문명의 중심을 이룬 제국은 역사상 미국이 유일합니다.  이런 미국의 힘의 바탕은 무엇일까요?   학자들이 꼽는 국가적 힘의 원천 중 하나가 통치 신념입니다. 미국은 왕이 통치하는 왕정 정치가 대세를 이루고 있었던 시기에 건국된 나라였습니다.  미국 건국에 공헌한 국부들은 미국의 정치철학을 민주주의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국민이 국가의 주권을 갖는 나라를 건국하는 신념과 더불어 국민의 정치참여를 전제로 하는 연방제 국가의 헌법을 수립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절대 신봉자였던 조지 워싱턴은 국가 최고 지도자는 곧 군주()이라는 절대 공식이 고착된 시대에 일정한 임기를 가진 생소한 대통령제를 추진했습니다. 조지 워싱턴이 민주주의를 정치 신념으로 갖게 된 배경은 성경에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조지 워싱턴은 성경을 통해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절대 확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을 섬기는 것이 곧 정치요, 통치라는 사실을 확신했기에, 군림하는 통치자가 아닌 섬기는 통치자가 미국의 최고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미국 국민들을 거꾸로 설득해서 임기제에 의한 초대 대통령에 취임하였고 근대 민주주의의 초석을 수립한 것입니다.  이후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조지 워싱턴의 정치 신념을 계승 발전시켜오고 있습니다.  16대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정치철학을 발표했고, 민주주의를 모체로 하는 힘의 근간을 세웠습니다.  이 민주주의적 신념은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에 의해 존중되고 있으며, 오늘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취임 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합니다.  이는 군림하는 지도자가 아닌 국민을 섬기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정치 신념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통치 철학이 미국을 오늘날 최고의 강국으로 세우는 힘이 된 것입니다.


한국의 제19대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통령 선거였습니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보수와 진보 양진영으로 나뉘어 치뤄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떻게 보면 국가적 혼란을 더욱 가중시킨 결과를 이번 선거가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새로 뽑힌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위치에 서야 할까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정치적 성향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적 성향의 스펙트럼은 보수적 색채, 진보적 색채, 중도적 색채, 급진적 색채 등등으로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의 정치적 색깔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할까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복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로 이어지는 복음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 외 정치적 색채는 각자의 취향일 뿐입니다.  보수냐 진보인가를 두고 그리스도인들까지 나서며 분열을 꾀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 성향에 대한 선택은 각자의 자유입니다.  다만 성경의 가르침과 위배된 것은 보수냐 진보냐에 관계없이 강력한 수정을 요구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 외 정치 색깔을 가지고 극한 논쟁에 휘말리는 것은 별로 유익하지 않습니다.  새로 선출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미우나 고우나 한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열쇠를 거머쥐고 있는 사람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그가 미국의 조지 워싱턴이나 링컨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성경의 정신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미국의 조지 워싱턴과 아브라함 링컨같은 바른 정신을 가진 대통령이 배출되도록 마음 모아 기도를 시작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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