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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26
2017.01.20 (13: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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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감을 뛰어 넘는 6감의 삶


사람들은 ‘5감을 중요시 여깁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Fact)에 대한 인식은 ‘5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5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말합니다.  이게 문제가 생기면 사람은 사실에 대한 인식 부족이 생기기에 혼돈을 겪습니다.  그래서 오감은 중요하게 여길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 전 깡통을 따다가 손가락에 제법 깊은 상처를 입어서 일곱 바늘을 꿰매었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아물어 실밥도 풀었는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물었지만, 상처 난 손가락의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만져봐도 그 부위로는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의사는 천천히 감각이 돌아올 것이라 말하지만,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괜히 걱정이 됩니다.  사람들은 인식의 통로라 하는 감각 기관이 마비될 때 무척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5위에 한가지 감각기관이 더 있습니다.  영감이라는 감각기관입니다.  이 감각 기관이 마비되거나 죽으면 기를 써도 영적인 세계를 접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눈에 보이는 물질적 세계만을 접할 뿐입니다. 


야곱은 집을 떠났습니다.  혼자였습니다.  밤을 맞게 됩니다.  밤을 피할 수 있는 집 한 채 보이지 않았으니 유숙을 하게 됩니다.  들녘 한 복판에서 대충 잠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누우면 보이는 것은 깜깜한 하늘 뿐입니다.  적막한 들녘이라 바람 소리, 풀벌레 소리, 나뭇잎 움직이는 소리, 간간이 들리는 동물 울음소리가 귀를 어지럽게 만들었습니다.  하늘은 촘촘한 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낭만적으로 여겨질 수 있었겠지만, 철저히 외톨이가 된 자의 유숙은 회한의 눈물만이 있을 뿐입니다.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리 저리 뒤척이다 겨우 눈을 붙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이것이 야곱의 현실이었습니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으로 마음을 정돈해도 이내 홀로 된 자신을 자각하면 냉랭한 현실만이 보일 뿐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야곱은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됩니다.


잠들기 전에 야곱이 유숙했던 그 자리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황량한 들녘이 분명했습니다.  홀로 덩그러니 자리잡은 고독의 장소가 분명했습니다.  이리 저리 뒤척거리며 어렵사리 잠든 야곱에게 드러난 유숙의 장소는180도 달랐다.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사닥다리가 서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사닥다리로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땅으로 내려와 그 명령을 수행하는 천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분명 오감으로 느낀 현실은 자기 혼자’, 그리고 황량한 벌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5으로만 바라본 현실과 영감으로 바라본 현실은 달라도 한참 달랐습니다.  혼자인 줄 알았는데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곳은 야곱을 위한 꿈의 도시가 천사들에 의해서 건설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표현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was not aware of it)”  야곱은 자신이 이런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영감으로 하는 것입니다.  만약 영감이 마비되면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을 결코 인식할 수 없습니다 


알아야 합니다.  ‘5으로 보게 현실과 ‘5을 뛰어 넘어 영감으로 바라보는 현실은 충분히 다를 수 있음을.  보인다고 다 똑같이 보는 게 아닙니다.  감각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현실을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탁월한 ‘5의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영감까지 사용하는 ‘6의 소유자를 당해낼 수는 없습니다.  영적 세계는 영적인 감각으로만 접할 수 있습니다.  영적 신비으로 풀어야 합니다.  신앙은 ‘5을 뛰어넘는 영감으로 다뤄져야 합니다.  신앙인은 영적 안목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영감이 샤프해지면 숨겨진 진짜 현실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영감이 예민해 지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영감으로 현실을 봅시다.  영감으로 미래를 봅시다.  영감으로 을 가꿉시다.  영감으로 인생의 승부를 겁시다.  영감을 상실하면 최선을 놓칩니다.  영감을 놓치면 기회를 놓칩니다.  주여, 우리를 탁월한 영감의 소유자가 되게 하옵소서.”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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