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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78
2016.12.30 (13: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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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때


넓은 바다를 가지고 있는 지구는 하루에 두번씩 썰물과 밀물 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달과 지구의 자전에 의한 원심력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썰물은 물이 빠져나가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밀물은 물이 다시 차오르는 현상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썰물과 밀물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기도 하고, 적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썰물과 밀물의 차가 심한 곳은 캐나다의 뉴브런즈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썰물 이후 물이 차오르는 높이가 16미터나 된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한국의 서해안에 위치한 인천지역인데 그 차이는 약 9.5미터 정도입니다.  이 지역은 물이 빠져나간 후 엄청난 면적의 갯벌들이 형성됩니다.  넓은 갯벌에서 조개등의 바닷 생물을 채취하다가 다시 물이 들어오면 육지로 빠져나가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가 됩니다.  고기잡이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밀물과 썰물에 예민해 합니다.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물 때라 하며 그 물 때를 늘 염두에 둡니다.  물 때를 무시하면 잡을 고기도 놓치게 되고, 또 배가 갯벌에 갇혀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부들은 물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물 때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입니다 


인생도 물 때와 같이 정해진 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힘든 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힘든 때를 지나면 즐거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동시에 항상 즐거운 때만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그 시기를 지나면 고통의 때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인생에도 썰물과 밀물이 무한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통찰이 있는 사람은 썰물과 밀물의 를 주목합니다.  썰물과 밀물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현상이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어부들은 배를 대는 곳 가까이 들어와 있는 바닷물을 가두어두려 하지 않습니다.  물이 빠져나가는 때가 언제인지를 찾습니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썰물과 밀물 현상 그 자체가 아니라, ‘입니다 


사람들은 보다 현상에 더 집착합니다.  그러나 현상은 에 의해 좌우됩니다.  부유와 가난은 현상입니다.  항상 부유하기를 원하지만, 그 부유함은 우리 곁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평생 가난할 수는 없습니다.  살다 보면 희한하다 싶을 정도로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늘 건강하게 살 수만은 없습니다.  살다 보면 감기에 걸려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그보다 더 심각한 질병에 갇힐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몸이 불편해지는 때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현상보다 더 중시 여겨야 할 것은 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를 예측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떤 현상의 때를 예측하는 일을 위하여 발달된 학문이 있습니다.  바로 미래학이라는 학문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과학, 인문등의 학문 전체를 기초로 삼아 앞으로 전개될 현상의 시기를 예측하려고 연구하는 신종 학문입니다.  어떤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그 시기가 언제인가를 예측해 볼 수만 있다면 세상은 더욱 편리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세워진 학문입니다.  미래학자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 있습니다.  바로 통찰력입니다.  통찰의 눈으로 를 찾을 수 있다고 그들은 믿는 것입니다 


미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표현하는 2017년의 전망은 어떤 것일까요?  미래학자들이 밝히는 2017년의 전망은 혼돈 속의 혁신입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는 이 시대상은 여전히 혼돈 그 자체지만, 그 속에서 이전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그 무엇인가가 만들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만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들의 주장을 청취하다 보면 어떤 태도와 생각을 취하여야 할 것인가를 쉽게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6년은 어제로서 우리의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2017년이 만들 한해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를 인식해야 합니다.  밀물과 썰물의 시간이 있듯, 역사적 물 때가 한 해 속에는 담겨있습니다.  그 역사적 물 때가 보이는지요?


목회실에서 김지성 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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