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변덕 후유증

김지성목사 2008.06.04 10:28 조회 수 : 7367 추천:104

미국중에서도 캘리포니아 그중에서도 남가주의 날씨는...
따뜻하고 청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곳 남가주는
미국전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입니다.

남가주는 5월말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보통 화씨 90도정도가 여름 평균기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선한 아침공기를 동녘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순식간에 데펴버리는...
구름도 별로 없는 푸르고 푸른하늘과 작열하는 태양...
이것이 이곳 남가주의 전형적인 여름풍경입니다.

그런데
이 남가주가
요즘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갑자기 더워졌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로 돌변하고...
겨울에나 오는 비가 갑자기 쏟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급상승하는 기온...
도대체 날씨를 종잡을 수 없습니다.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감기환자들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가져온 후유증이죠.

이런 남가주의 변덕스러운 날씨는
제게 좋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변덕 후유증'에 관한 것입니다.
기분에 따라 말이 다르고,
조건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변덕...

하지만,
내가 변덕을 부리면 그것 때문에
원치않는 고생을 해야 할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리저리 칠색조처럼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는 날씨덕에
변덕스러운 나를 깊이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