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수준의 지표가 된 스타벅스

김지성목사 2005.09.29 18:00 조회 수 : 6853 추천:90

저희 동네에 스타벅스 커피점이 새로 생겼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스타벅스 커피점이 새로 생겼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그것 때문에 집값이 오르게 생겼다면서 말입니다.
이유인즉, 스타벅스는 아무곳에나 생기는 스토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어느 정도 경제적 수준이 있는 곳, 안전성이 보장된 지역등을
세심히 골라서 새로운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옆집에 사는 Rob라는 친구는 '스타벅스 커피점'을
'부동산 지표'라고 표현했습니다.
동네에 스타벅스 커피점이 얼마나 있느냐를 살펴보면
그 동네의 부동산 시세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구요.
스타벅스 커피점은 단순한 커피 스토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한 지역의 수준의 지표라는 말인데...

갑자기 교회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빛과 소금'이라고 칭함 받은 '크리스쳔'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교회가...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바로 세상의 지표가 되어야할텐데...

스타벅스 커피점이 스토어의 개념을 넘어
부동산 지표가 되어 버렸듯이
교회가 그리고 '크리스쳔'인 우리의 삶이
세상의 지표가 되어야할텐데...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괜시리 마음만 무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