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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에 미친 목회

김지성목사 2005.05.04 07:44 조회 수 : 4566 추천:45

저는 욕심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목사가 욕심이 많다니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 수 밖에 없겠네요...^^

하지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욕심이 많아도...그 욕심대로 다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욕심낸다고 다들 뭐라하셔도...
능력이 없어서 감당해 낼 수 없다하여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훈련목회'와 '설교'입니다.
부족한 점 투성이지만..
기도해서라도..
하나님께 투정을 부려서라도..
'제자훈련'과 '설교'는 제대로 감당하고 싶습니다.

다른 소리에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지만..
비록 그것이 저를 비난하는 소리라 할지라도..

그러나..
'제자훈련'과 '설교'에 있어서 만큼은
그것에 미친 목사라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정말로..
그 두가지 만큼에는 깊은 신경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