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한 두해전 LA 다저스 경기를 관람할 때였습니다.
6회를 넘기면서 다저스는 짙은 패색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실망한 관중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었고, 저 또한 경기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 TV를 켜는 순간..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패배했다고 여겨졌던 다저스가 역전을 시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거의 텅빈 경기장이었지만 최후까지 남아서 그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다저스의 짜릿한 승리의 감동을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경기를 볼걸 그랬나...."
다저스의 골수팬이 내게는 아쉽다못해 서러운 느낌까지 드는 순간이었지만,
인내하지 못한 저는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루는 것이 당연했던 것입니다.
누가 최후의 승리를 맛볼 것인가?
바로 인내하는 자입니다.
인내하고, 또 인내하기만 하면...
바로 그 인생이 짜릿한 최후의 승리를 맛보는 자가 될 것입니다.
"주여..우리로 인내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6회를 넘기면서 다저스는 짙은 패색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실망한 관중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었고, 저 또한 경기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 TV를 켜는 순간..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패배했다고 여겨졌던 다저스가 역전을 시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거의 텅빈 경기장이었지만 최후까지 남아서 그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다저스의 짜릿한 승리의 감동을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경기를 볼걸 그랬나...."
다저스의 골수팬이 내게는 아쉽다못해 서러운 느낌까지 드는 순간이었지만,
인내하지 못한 저는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루는 것이 당연했던 것입니다.
누가 최후의 승리를 맛볼 것인가?
바로 인내하는 자입니다.
인내하고, 또 인내하기만 하면...
바로 그 인생이 짜릿한 최후의 승리를 맛보는 자가 될 것입니다.
"주여..우리로 인내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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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선수가 Texas Rangers로 옮기니까 그 쪽 팀을 응원하게 되고 김병현선수가 Arizona Diamondbacks 에 있을 때는 그쪽 편, 또 Boston Red Sox로 가니 그쪽 편, 최희섭선수가 Cincinnati에 있다가 LA 다저스에 오니 다시 다저스 편을 드는 저를 보고 야구를 좋아 하는 건가 사람을 좋아하는 건가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야구나 축구나 어떤 스포츠를 보면서 스릴과 흥분도 오고 때로는 스트레스를 풀기도하고 어떨 때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쌓을 때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즐거움을 창출하며 사는데 스트레스로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음으로 피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하여 좋다고 생각하며 저도 경기 중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 할 때는 중도에 자리에서 일어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는 예측을 할 수가 없이 때로는 역전이라는 것이 있을 때, 인생의 삶도 현실에만 급급하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며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릴 때, 기쁨과 승리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다보면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반대의 일이 벌어지는 불가항력적인 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내는 연단을 통하여 소망과 승리와 축복이 연결됨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