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내와 자녀를 두지 말 것, 상갓집에 들어가
애곡하지 말 것, 잔칫집에 들어가지 말 것을 명하십니다. 이는 죽은
자를 애곡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며, 유다에
기뻐하는 소리가 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 결혼 금지 명령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찌니라
3 이곳에서 생산한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 심판 예언
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상가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긍휼을 제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6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
7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자를 인하여 그들을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울 자가 없으리라
8 너는 잔칫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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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세상에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의 삶을 통해 유다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직접적으로 증거했습니다. 그는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유다가 그동안 누리던 일상적인 축복을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가 치명적인 병에 걸려 죽거나 사로잡혀 가는 재앙이 임할 것이며, 죽은 자가 너무 많아 매장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곧 멸망에 넘겨질 존재임을 인식한다면 자녀를 낳는 데 마음을 둘 이유가 없고, 결혼이 그들에게 결코 유익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결혼과 출산은 창조의 원리요 축복의 통로이지만,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는 그로 인해 마음의 극심한 고통을 더할 것입니다.
☞ 심판 예언 (16:5~9)
하나님이 인자와 긍휼을 거둬 가시면 구원의 소망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상갓집에 가서 애곡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당시 상갓집에 가지 않는 행위는 이웃에 대한 무관심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인자와 긍휼을 거두심으로 유다 백성이 어떤 위로도 받지 못하게 됨을 보여 줍니다. 유다의 멸망은 너무나 비참해 그들에게 위로의 잔을 건넬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잔칫집에 가는 것도 금하셨습니다. 유다 땅에서는 더 이상 기뻐하는 소리도, 즐거워하는 소리도, 결혼식의 기쁨도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죄를 범한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유다 백성의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