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에 극심한 가뭄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도 짐승도 물을 얻지
못해 생존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께
유다를 버리지 마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죄를 말씀하시며,
회개치 않고는 복을 받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 가뭄을 통한 경고
1 가뭄에 대하여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의 무리가 곤비하여 땅에 앉아 애통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에 오르도다
3 귀인들은 자기 사환들을 보내어 물을 길으라 하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 머리를 가리우며
4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 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그 머리를
가리는도다
5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어 버리며
6 들 나귀들은 자산 위에 서서 시랑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아득하여 하는도다
☞ 하나님의 심판 의지
7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거할찌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8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곤란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행인같이 하시나이까
9 어찌하여 놀라 벙벙하는 자 같으시며 구원치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는 오히려 우리 중에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12 그들이 금식할찌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찌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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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을 통한 경고(14:1~6)
자연재해는 때로 하나님의 심판 예고입니다. 바벨론의 침략이 임박한 때, 유다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가뭄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상황을 상세히 묘사합니다. ‘귀인’과 ‘밭 가는 자’는 모든 사회 계층을 대표하며, ‘들의 암사슴’과 ‘들 나귀’는 모든 짐승을 대표합니다. 사람들은 물을 얻지 못하고 땅은 먼지투성이가 되며, 밭 가는 자는 소득을 거둘 수 없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암사슴이 새끼를 내버리고, 들 나귀가 숨을 헐떡이며 눈이 희미하고 흐려진다는 표현은 재앙이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우리는 이 가뭄이 우연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언약을 파기한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성도는 자연 현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심판 의지(14:7~12)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이시요 환난 때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을 따라 예레미야는 극심한 고통에서 유다를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유다 백성의 타락과 부패로 인해 모든 소망이 사라졌으나, 그는 언약의 신실성에 초점을 맞추고 유다를 버리지 마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 것을 명하십니다. 이는 백성이 어그러진 길로 행하기를 멈추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드리는 ‘금식’, ‘번제’, ‘소제’도 받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드리는 모든 행위가 순종과 진실한 마음이 없는 종교적 형식만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참된 회개 없이는 하나님의 심판 의지를 돌이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