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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기회의 나라이기에 미국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꿈을 품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어메리칸 드림이라고 합니다.  균등한 기회의 나라인 미국... 그래서 노력에 비해 기회의 형평성이 적은 한국에서 갈등하던 우리들은 미국을 찾았습니다.  특별히 우리 한인들은 타민족에 비해 빠르게 미국생활에 적응하며 특유의 부지런함과 근면성으로 어메리칸 드림을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의 경제력은 타민족 사람들이 인정할만큼 안정된 모습으로 세워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망인 2세들이 각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소수 민족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다른 소수민족들이 백년이상 걸쳐 이룬 업적을 우리 한인들은 2,30년만에 이루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이민사를 이루고 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물론 우리 민족 특유의 강인함, 부지런함, 그리고 근면성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못지않게 다른 많은 소수민족들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인들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어가는 가장 분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그것이 바로 ‘신앙의 힘’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민족들보다 우리 한인들은 이 미국땅에 교회를 세워가며, 신앙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생활은 우리 한인들에게 뗄래야 뗄 수없는 삶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어떤 소수 민족들보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위하여 일생을 헌신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귀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우리 한인들에게 큰 축복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즘 우리 한인 그리스도인들은 어메리칸 드림이라는 말보다 킹덤드림이라는 말을 더 중요하게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기회의 나라로 불러주신 이유는 어메리칸 드림보다 더 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킹덤드림을 성취케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킹덤드림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우리의 성취와 성공의 모든 근거및 이유는 ‘하나님’에 있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과 중국과 북한을 방문중입니다.  미국을 떠나 올 적마다 ‘왜 저를 하나님께서 미국으로 부르시고, 이민목회를 하게 하셨는가’를 깊이 묵상해 봅니다.  지구안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구가 둥근지 알기 어렵지만, 지구를 벗어나 지구를 보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의 목회지를 떠나 한국과 중국과 북한에서 바라보는 저의 사역지인 글로발선교교회는 바로 킹덤드림의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이 세우셨음을 금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21세기에 글로발선교교회를 하나님께서 왜 세우셨을까요?  교회를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면 됩니다.  우리의 심정, 우리의 생각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근간을 이루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심정에 있습니다.  성경 여러곳에서 폐부를 찌르는 하나님의 심정을 발견할 때마다 죄송스런 마음을 늘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교회는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과 심정을 헤아리며 세워가야 합니다. 

 

킹덤드림...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글로발선교교회는 존재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것을 헤아리지 못하면 우리의 사역은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저는 신학적관점에서 우리 한인사회가 갖는 위치야말로 성경의 관점으로 볼 때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위치라고 여깁니다.  이민교회가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이 무궁하기에 주님께서는 이민교회에 그 촛대를 움켜쥐도록 허락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민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떠나 한국과 중국과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비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여 우리의 사명을 일깨워주소서...”

멀리서 여러분 모두를 그리며…
김지성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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