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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조회 수 1097 추천 수 1 2010.04.24 23:10:35


한 4년 전 제가 교회 홈페이지 중 커피타임에 올려 놓았던 글입니다.  

『좋은 꿈은 사고 팔기도 하나 봅니다.
인터넷에서 본 내용인데 엄청나게 좋은 꿈(아마 돼지가 수백마리 떼지어 몰려오는 꿈인지)을 꾼 사람이
그 꿈을 무려 2천5백만원(미화 25000불 정도)에 팔았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 꿈을 판 사람도 그렇지만, 그 꿈을 산 사람도 굉장합니다.  헛된 미신임에도...
들으면 웃기는 소리임에도… 그 꿈을 사고 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대한 우리 주님안에서  제가 꾼 꿈이 있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서 제가 꾼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축복의 꿈입니다.
교회의 위대성, 하나님 나라의 위대성을 선포할 바로 그 꿈입니다.
이 꿈을 사주실 분은......
어디 안계신가요?』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세상에 참 황당한 일, 웃기는 일, 기가막힌 일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엄청 좋은 꿈을 사고 팔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접하다가 마음 한구석에서 은근히 부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을 느꼈습니다.  황당무개한 것, 무가치하기 이를 데 없는 것에도 그 가치를 부여하는 세상인데, 교회와 더불어 잉태된 원대한 꿈에 대한 평가절하되는 일이 참 많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자주 접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돌맹이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다이아몬드 원석이었다든지, 먼지를 뒤집어 쓴 싸구려 그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세계적 화가가 그렸던 걸작품이었다든지… 등등
또 반대로 엄청나게 가치있는 명품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정교한 짝퉁이었다던가… 정말 세계적인 화가가 그린 그림인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위작이었다던가…등등 말입니다.  자칫하다가는 가치있는 것이 무가치한 것으로 평가되기도 하고, 무가치한 것이 가치있는 것으로 뒤바뀌어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가치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안목과 시야가 있어야 합니다.

세계의 역사는 가치를 볼 줄 아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여집니다. 하지만 가치평가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사물에 대한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은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가치를 평가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절대적 가치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 성경을 절대 기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안에서 형성되는 꿈과 비전에는 반드시 가치가 부여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꿈을 주십니다.  잠언 29:18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묵시란 ‘비전’ 또는 “꿈’을 말합니다.  꿈과 비전이 없는 삶이 방향성이 없는 삶임을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동시에 이 말씀은 하나님 안에서는 반드시 꿈꾸는 인생이 되도록 하라는 우회적 명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인생은 꿈이 있기에 성경을 원리로 채택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서 품는 꿈은 성경의 원리를 실천할 때만 실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예수 안에서 품게 된 꿈을 가치있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성경적 원리를 적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예수님과 더불어 품는 꿈을 소중히 여기길 원합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은 꿈과 더불어 교회를 세워가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꿈꾸는 인생, 그리고 꿈과 더불어 사는 인생이 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과 꿈을 논하고, 그 꿈의 완성을 위해 동역하고 싶습니다.  예수님과 더불어 품게 된 꿈의 가치를 진심으로 공유하고 싶습니다.


꿈꾸는 삶이 한없이 행복한
김지성목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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